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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가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와 함께 그녀가 가장 빛나는 골프장에서 웨딩 마치를 올렸다.
페라리의 공식 수입·판매사인 FMK는 2년째 골프 여제 박인비를 후원해온 페라리가 13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박인비와 남기협 코치의 결혼식에 ‘페라리 FF’를 웨딩카로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FF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재 다능한 플래그쉽 모델로 12기통 660마력 엔진과 최고속도 시속 335㎞의 성능을 자랑하는 드림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무려 4억 6,000만원이다.
FMK는 LPGA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인비에게 2년째 페라리 FF를 후원하고 있다. 박인비는 오는 11월 초, 페라리 오너스 클럽(FOC:Ferrari Owners Club) 멤버들과 프로암 골프 행사를 열고 참가비 전액을 자선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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