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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학부 4년 김태진(25)씨가 부산지역 대학생 중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1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독일 레드닷어워드, 미국 스파크 어워즈 2013년 독일 IF, 미국 IDEA, 독일 유니버설 디자인 등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다양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자신의 잠재력과창의적 역량을 발휘했다. 또 올해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Korea Design Membership에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하기도 했다.
김태진씨는 “한해의 끝자락에 이렇게 뜻 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며 “동서대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열정이 넘치는 교수님의 가르침 그리고 부산디자인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디자인을 함께 공부한 친구들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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