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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새 특허청장에 김호원(54ㆍ사진) 국무총리실 국정운영2실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산업자원부 미래생활산업본부장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국무총리실로 자리를 옮겨 규제개혁실장 등을 맡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내정자에 대해 "산업 무역 등 경제 분야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성실하고 꼼꼼한 일처리가 돋보이는 인사"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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