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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42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블루오션'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59~112㎡(전용면적) 381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아파트 저층부와 고층부 일부 층에 영도 최초로 복층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82㎡ 4가구 △112㎡ 4가구는 복층 테라스하우스이며 △103㎡ 1가구 △122㎡ 2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롯데캐슬 블루오션은 영도구에 10여 년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동삼혁신도시와 호텔과 멀티플렉스 쇼핑몰, 회타운 등이 조성 예정인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지 옆에 위치한다.
채광 및 환기를 극대화 시킨 남향 중심의 4베이(74㎡ 이상,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 제외)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부지 전방에 고층 건물이 없어 3면으로 바다지평선을 볼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봉래산과 중리산, 태종대가 위치해 산과 바다가 어울리는 풍경이 펼쳐진다.
회사 측은 이 아파트를 고품격 주거 단지로 만든단 계획이다. 각 동마다 주 출입구에 호텔식 고급로비 공간이 제공되고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 행복 놀이터 외에 영도 최초로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선다. 자원절약특화인 태양광발전과 빗물 저류조, 옥외 및 주차장 LED조명, 전기차충전소 설치로 관리비절감이 가능하고 세대 안팎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크 등 디지털 편의시스템도 마련했다.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남포동, 부산역, 서면 등 부산 도심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부산항대교의 개통으로 센텀시티와 해운대까지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영도구 우수학군으로 중리초, 해동중 등 5개 중학교, 부산남고, 영도여고 등 5개 고등학교와 고신대학교, 해양대학교 등이 매우 가깝다.
금융혜택은 중도금(60%) 무이자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 대로 책정됐으며 2012년 영도구의 평균 분양가 817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2년 12월 분양한 '일동미라주 브라이튼 1단지'의 경우 전체 214가구 공급에 총 969가구(1~3순위)가 접수해 4.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영도구 대교동 1가 41번지(영도경찰서 건너편 부산지하철 남포역 8번 출구)에서 열린다. 청약은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 발표는 18일, 계약은 23일~25일이다. 2017년 8월 입주 예정. /조권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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