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I’PARK(아이파크)’의 품질 중시경영을 지속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현산은 ‘품질향상 2005 가이드’를 발간, 각 현장에 대한 품질점검 때 반복적으로 지적돼온 건축, 설비, 전기, 토목 등 4가지 부문에 대한 개선사례를 사진과 함께 상세히 정리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철근, 방수, 미장, 도장 등 건축 시공사례 106가지, 냉ㆍ난방설비, 기구, 가스, 정화조 등 설비 시공사례 39가지, 배관, 전력, 주차장 등 전기 시공사례 40가지, 배수, 옹벽, 포장 등 토목 시공사례 10가지 등 총 195가지의 주요 시공사례 및 품질경영시스템 적용 사례가 담겨있다. 현산은 또한 품질관리 사이버 교육시스템인 I’Q를 개발, 적용하고 있으며 품질로 인한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품질점검 때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 품질 감점제를 시행해 책임시공을 정착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5월에는 임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사 아파트인 I’PARK AS 통합시스템 I’click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품질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산은 지난 2001년 새 브랜드 ‘I’PARK’를 도입한 후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에서 개성을 즐기고 문화를 누리는 공간으로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자부하고 있다. 새 브랜드 도입 이후 ‘I’PARK’는 분양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계약률 또한 높다. 현대산업개발의 이 같은 성공은 지금까지 248건의 신평면을 개발해오면서 쌓은 오랜 내공에다 브랜드 관리노력이 결합하면서 이뤄질 수 있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제 사전점검과 사후 고객밀착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시너지 효과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아파트 입주 전 전문가로부터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 받고, 입주 후에는 전국 13개 AS 네트워크와 고객의 불만을 즉시 처리하는 ‘해피콜서비스’, 2만 여 가구를 순회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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