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사로 지정된 롯데그룹은 오는 2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에 신발편집샵 '슈즈플러스'를 오픈 한다고 4일 밝혔다. '슈즈플러스'에는 학산, 선업, 삼영시스템, 씨엔케이무역 등 4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들 브랜드는 앞으로 3개월간 판매실적과 기타 홍보활동, 이미지 메이킹 등의 평가를 거쳐 점수를 평가한 뒤 최저 평가 브랜드는 신규 브랜드로 대체하게 된다. /조원진기자 '
부산 영화·영상·관광 LCD구축사업 착수 보고회
부산시는 5일 시청사에서 '부산 영화·영상·관광 LOD(Linked Open Data)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는 부산관광공사, 부산영상위원회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기술 자문을 위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부산지역 영화·영상정보와 문화관광 정보가 성공적으로 개방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영화·영상 제작자에게 지역 촬영로케이션 정보와 기반시설 정보 등을, 영화·영상 관련 취업 준비생에게는 인력양성지원 사업정보를,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영화·영상과 관련된 관광정보를 일괄 제공하게 된다. /조원진기자
인제대 백병원 '안과질환 T2B 구축 주관기관' 선정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안과 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사업 주관기관으로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과질환에 특화된 세계 수준의 유효성 평가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정부로부터 연간 15억원씩(1차년도 10억원) 5년간 총 7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조원진기자
'실크로드 경주' 앞두고 문화창조 융합전략 포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8.21∼10.18) 성공 개최를 위한 문화창조 융합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실크로드 현재와 미래' '실크로드에 숨겨진 보물 발견-문화융합 콘텐츠 활용 방안' '유라시아 지역문화 내용과 방향'이란 세션으로 실크로드 문화자원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한국과 유라시아의 역사·문화자원 가치 확산,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손성락기자
경남도 자주복 치어 통영 해역에 방류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고급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자주복 치어 2만8,000마리를 4일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해역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자주복 치어는 5cm 크기로 지난 5월 초,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보유 중인 우수한 어미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약 3개월 정도 키운 것이다. 이번 방류행사는 연안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어자원 관리의 자율적인 책임 부여를 위해 통영수협과 풍화리 낚시협회 공동으로 개최했다. 자주복은 한일 양국간해역을 회유하는 어종으로 국내보다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황상욱기자
LH 대구 혁신도시 공공분양 572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다음 달 대구 신서혁신도시 A1블록 공공분양 572호(지상 12∼18층, 7개동)를 공급한다. 혁신도시 내 첫 59㎡ 분양아파트인 이곳은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실속평형으로, 도보 1분 거리에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다. 범안로와 혁신도시를 잇는 진입로, 지하철 1호선 4개역 및 연계 진입로 등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다음 달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고 이전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일반공급 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손성락기자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생태학습장 개장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해양생태학습장이 4일 문을 열었다. 주전동 성지방돌광장 앞 공유수면에 2㏊ 규모로 마련된 해양생태학습장은 외곽울타리가 둘러쳐 있으며, 진입데크와 징검다리 샤워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울산 동구는 관광객들이 말똥성게나 고둥 등 해산물을 채취하면서 즐겁고 이색적인 해양체험을 즐기기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 동구는 이날 체험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생태학습장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장지승기자
울산 물총축제 14일부터 사흘간 중구 젊음의거리서
제2회 울산 물총축제가 오는 14∼16일까지 중구 젊음의 거리 및 성남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울산 중구와 젊음의 거리 상인회가 후원하고 청춘문화기획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무더위로 지친 지역민에게 도심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행사장 내 소규모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유아존'을 만들어 가족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행사는 물총 놀이와 물풍선 던지기, 버블슈트 게임 등으로 14∼15일 이어진다. /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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