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의료 시장은 오바마케어로 인한 신규 의료보험 가입자 수 증가와 더불어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미국 내 의사 수가 상당수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2만명 이상의 의료진이 부족한 상태이며 2025년에는 16만명 이상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의사면허 시장을 개방해 해외 의대 졸업생에게 미국 의사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 의료 시장과 비교해볼 때 미국 의사의 평균 연봉은 국내 의사의 4배에 달하며 주당 45시간 미만의 진료를 하게 되는 양질의 업무환경을 제공받고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자격을 인정하는 등 글로벌 전문가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에 의대를 지망하는 고교 졸업(예정)생들과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영자 언론사인 코리아타임스의 교육법인인 코리아타임스 글로벌전형에서 주관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usmd.koreati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일과 21일에는 르네상스 서울호텔 4층 토파즈홀에서 설명회도 개최된다. 설명회 사전 예약과 상담은 전화(1600-3597)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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