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팬 "베컴이 입은 가운 달라"며 거액 제시
입력2006-03-03 13:23:03
수정
2006.03.03 13:23:03
일본 축구 팬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베컴(30.레알 마드리드)이 입었던 목욕 가운을 얻으려고 호텔측에 거액을 제시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3일(이하 한국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한 일본 축구 팬이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래디슨 SAS호텔에 베컴이 입었던 가운을 가져간다는 조건으로 1천파운드(165만원)를주겠다고 제안했다.
호텔 직원은 일본 팬의 황당한 요구에 당황하며 바로 거절했다.
베컴은 2일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우루과이 A매치 경기를 앞두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3일 동안 이 호텔에 머물렀다.
호텔 매니저는 "베컴과 같은 스타가 입었다는 이유 만으로 가운 하나에 거액을 제시한 것은 미친 짓"이라며 "우리는 모든 고객의 사생활을 존중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