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여신 미녀 검찰총장이 화제다.
크림자치공화국은 16일(현지시각) 진행된 러시아 귀속 관련 주민투표에서 ‘찬성’이 95.5%의 압도적 득표율을 나타냈다. 사실상 러시아 귀속이 결정된 셈이다. 이에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국가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백악관은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크림 주민투표는 우크라이나 헌법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미국과 국제사회는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압박했다.
한편 세르게이 악세노프 크림자치공화국 총리는 최근 33세의 여검사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를 신임 검찰총장에 임명했다. 포클론스카야는 우크라이나에서 폭력 조직 전담 검사로 이름을 알렸다. 크림자치공화국 수도인 심페로폴 환경 담당 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력보다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은 그의 빼어난 미모. 33세의 나이에 모델급 미모를 갖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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