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오바마에 위로 전문

“피해입은 분들께 위로의 뜻”

“한미합동조사단 구성 조치 감사”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외교 전문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미합동조사단이 구성되어 사고원인 규명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정부는 빠른 시일 내 모든 것이 정상화되도록 하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