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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vs 호날두 조국의 이름으로

아르헨 - 포르투갈 19일 친선전

국가대표 골잡이로 두번째 대결


세기의 골잡이 자리를 놓고 자존심 싸움을 펼치는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 두 축구 천재의 국가대표 맞대결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19일 오전4시5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친선전을 벌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아르헨티나와 9위인 포르투갈의 대결이라는 점만으로도 눈길을 끌지만 메시와 호날두의 역대 두 번째 A매치 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의 역대 A매치 전적을 보면 5승1무1패를 기록한 아르헨티나가 월등히 앞서고 있다. 7차례 평가전 중 압권은 단연 지난 2011년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치러진 직전 경기였다. 메시와 호날두가 자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처음 대결에 나섰기 때문이다. 결과는 아르헨티나의 2대1 승리로 끝났지만 메시와 호날두는 나란히 1골씩을 터뜨렸다. 당시 메시는 1도움을 기록한 뒤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어 1골을 기록한 호날두에 판정승을 거뒀다.

3년9개월 만의 두 번째 A매치 대결은 메시와 호날두가 기록 경신 경쟁을 펼치는 중에 벌어져 열기가 더욱 뜨겁다. 메시는 지난 6일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 라울 곤살레스의 챔스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71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먼저 70골 고지에 오른 호날두의 기록 경신이 예상됐지만 메시가 2골을 쏟아내 한발 앞섰다. 호날두는 14일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아르메니아와의 예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유로 대회 역대 최다인 23골을 작성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 출전한 10경기에서 18골을 쓸어 담아 7골의 메시를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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