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혼다 브라질 공장 직원 대량해고 계획

일본 혼다 자동차가 부품 공급 지연에 따른 생산 차질이 발생하자 브라질 내 생산공장의 근로자들을 정리 해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브라질 지역 신문이 전했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상파울루주 수마레 생산공장 근로자 1,270명을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상파울루주 캄피나스 지역 금속노조는 수마레 공장의 조업이 이날부터 중단됐도, 근로자들이 회사 측과 협상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금속노조는 회사 측이 생산량 50% 감축 및 직접 고용 근로자 1,200명, 간접고용 근로자 70명 해고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수마레 공장에서는 그 동안 근로자 3,480명이 시빅ㆍ시티ㆍ피트 등의 모델을 하루평균 650~680대 생산해 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