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국내외 식물자원의 증식보존 및 자원화 연구를 위해 7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소재에서 '유용식물증식ㆍ교육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연면적 1,659㎡의 지하 1층, 지상 2층 식물자원화 연구를 위한 건축물로서 연구관리동과 숙소동으로 꾸며지며, 내년 6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국내외 에서 수집된 3,700여종의 식물자원 증식․보존 및 자원화 연구와 산림식물자원에 대한 현장교육을 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용문보존원내에 식물증식온실 6개동을 신축해 국내 희귀·특산식물 및 국외에서 수집된 난과식물, 다육식물 등 3,800여종의 유용식물자원을 증식보존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