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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200mm 폭우
입력2008-07-21 09:20:50
수정
2008.07.21 09:20:50
노희영 기자
21일 낮부터 점차 갤듯
제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ㆍ청주 등에 200㎜가 넘는 큰 비가 내렸지만 21일 낮부터 점차 갤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11시까지 강수량은 서울 232.5㎜, 인천 275.5㎜, 청주 213㎜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11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전국적으로 5~3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또 울릉도ㆍ독도에는 5∼1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21일 태풍 갈매기에서 약화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온 후 낮부터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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