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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소식] KLPGA선수들 3,800만원 기부 外

아쿠쉬네트 퍼터 3종 시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76명의 선수가 지난해 ‘희망의 버디’ 캠페인을 통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유명열)에 3,8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12일 KLPGA가 밝혔다. 특히 올해 미국프로골프(LPGA) 무대에 진출하는 서희경(25ㆍ하이트)은 버디 적립 기금 외에 별도로 3회에 걸쳐 1,500만원의 후원금을 이 재단에 기부해 난치병 어린이 6명의 소원성취 기금으로 쓰였다. KLPGA는 지난 2009년부터 참가를 원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연말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아쿠쉬네트코리아는 스코티 카메론 퍼터의 한정판 모델 3종을 시판한다. 화려한 디자인의 ‘버튼백(사진)’은 페이스 뒷부분에 버튼 형태의 나사를 배치, 직진성을 높였으며 페이스에는 12개 금속을 합성한 테릴리움 소재를 삽입해 경쾌한 퍼팅 감각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핑크빛의 ‘마이걸’과 4가지 트럼프 카드 문양을 새긴 ‘카사노바’ 모델이 출시됐다. (02)30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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