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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데이] "에이즈는 조용한 쓰나미다"

“The virus does not kill hundreds of thousands at a thunderous stroke like the tsunami, and it does not provide vivid television pictures. It is more like a silent tsunami.” “(에이즈) 바이러스는 쓰나미처럼 엄청난 타격으로 순식간에 수십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거나 생생한 TV 영상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에이즈는 조용한 쓰나미다.” 프레사도 라오 국제연합에이즈계획(UNAIDS) 지역지원팀장이 3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에이즈 국제회의에서 아시아 지역의 에이즈 확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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