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이성옥ㆍ사진)은 올 가을학기에 국내 정보기술(IT) 분야 대학원에 진학할 우수 외국인 유학생 90명을 국비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정별로는 석사과정 40명, 박사과정 41명, 석ㆍ박사 통합과정 9명 등으로 지난해까지 19개 나라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나 올해부터는 영국ㆍ스웨덴ㆍ이스라엘 등 4개 나라 학생들이 추가로 선발됐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우즈베키스탄 12명, 베트남 11명, 네팔 9명, 방글라데시 8명, 인도 6명 등의 순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