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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트히즌, 유럽 투어 우승으로 마스터스 아쉬움 달래

말레이시아오픈 17언더 우승…상금 4억7,000만원 챙겨

‘알바트로스의 사나이’ 루이 우스트히즌(30ㆍ남아공)이 유럽 투어 우승으로 마스터스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우스트히즌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끝난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해 31만4,700유로(약 4억7,000만원)를 거머쥐었다. 2위와는 3타차. 우스트히즌은 지난 9일 끝난 마스터스 토너먼트 2번홀(파5)에서 마스터스 사상 4번째 알바트로스(더블 이글)를 기록하고도 버바 왓슨(미국)과의 연장에서 져 2위에 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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