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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 수상자'로 김형자 약사(동성약국 대표)와 조성자 약사(전 고대 안암병원 약제과장)가 선정됐다. 13일 유한재단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이들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김 약사는 30년 넘게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활동과 독거노인, 아동세대주 및 다자녀가정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조 약사는 고대 안암병원 약제과장 재직시 호스피스회 창립을 주도한 공로가 인정됐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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