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1일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일본기업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부산시청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지츠, 나브테스코, 순다이학원, 쿠로다전기, 오리콘, 후루노전기, 파나시아재팬, 벨류매니지먼트, 메이와카세이 등 일본 글로벌 기업 9개사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 영업, 교육, 회계, 전자통신, 화학연구개발, 전기전자 영업, 의료생활용품 무역영업, 기계부품영업, 웨딩플래너, 호텔리어 등이며 총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가하는 일본 글로벌 기업들이 본사 정규직 채용을 계획하고 참가하는 만큼 일본어를 공부하고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글로벌인재로 발돋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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