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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형공장 설립 인가 하루 만에 승인
입력2010-07-05 15:04:17
수정
2010.07.05 15:04:17
윤종열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통상 14일이 소요되던 공장설립 허가 승인을 하루 만에 승인해 줬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전동 해태제과 이전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의왕첨단비즈니스타워 아파트형 공장(지하 2층, 지상 20층) 설립을 하루 만에 승인했다.
시는 1일 공장설립 승인 신청 서류가 접수되자 2일 곧바로 경제농정과, 도시주택과 등 9개 관련 부서 민원실무종합심의회를 열어 승인 절차를 초고속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의왕최첨단비즈니스타워 아파트형 공장은 의왕시 오전동 소재 해태제과 이전부지에 대지면적 1만3,365㎡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곳에는 의료기기, IT, 전자, 벤처기업 등 17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형공장이 설립될 경우 새로 170개 기업이 입주함으로써 2,04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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