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지역사회에서 충효예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의 모범이 되는 대전ㆍ충청지역 시민을 찾아 효자대상, 효부대상, 경로대상, 장한어버이대상 등 4개 부문에 총상금 4,00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후보자 신청은 나이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전ㆍ충남지역내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동일 지역내 주민이나 직장동료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달 말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아 4월중 언론사 관계자와 시민단체 대표, 장학재단 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후보 신청을 희망자는 계룡건설 홈페이지(www.krcon.c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은 후 3월 31일까지 계룡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각박해진 현대사회에서 유림경로효친대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충효예와 경로효친의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분들을 많이 발굴하고 이들의 선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림대상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원로 기업인인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 계룡장학재단에서 제정한 상으로 2006년 이후 7회째를 이어오며 대전ㆍ충남의 대표적인 효친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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