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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력산업·SW 융합 사업 나서

울산시는 지역 주력산업과 소프트웨어의 접목, 취약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육성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구체적인 사업은 자동차산업 공급망 실시간 품질모니터링체계 구축, 선박용 레이더 시스템 개발, 조선IT분야 신기술 개발 등이다.

자동차산업 공급망 실시간 품질모니터링체계 구축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국비와 시비 등 16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완성차 업체까지 실시간으로 품질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선박용 레이더시스템 개발사업은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한 근ㆍ원거리 레이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하려는 것으로 지난 2010년 7월에 착수해 내년 4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울산시, 부산시, 현대중공업, 대학, 연구기관 등 산ㆍ학ㆍ연ㆍ관 14개 기관이 참여해 모두 110억6,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조선IT분야 신기술 개발은 대기업과 중소 IT기업이 조선산업에 필요한 IT융합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주관할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0일 ‘조선 IT융합 혁신센터’를 개소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협회, 선급협회,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4년 3월까지 선박 안전 운항시스템, 선박 건조 응용기술 등의 차세대 선박 기술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기원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은“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력산업과 SW기술이 융합돼 신시장을 개척하고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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