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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연임

한국공항공사는 성시철 현 사장이 오는 14일부터 1년간 더 사장직을 맡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날 국토해양부로부터 연임 확정 통보를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성 사장은 기존 임기가 종료되는 14일부터 내년 8월 14일까지 1년간 더 공사를 이끌게 됐다. 국토부는 공기업 CEO 중 유일한 내부 승진자인 성 사장이 지난 2008년 취임 후 일본 오사카ㆍ나고야와 중국 베이징 노선을 신설하는 등 김포국제공항을 국제선 비즈니스 중심 공항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성 사장은 또 저비용 항공사 운항을 지원하고 소형 항공기를 증편하는 등 공항별 특화전략으로 국내선 수요를 꾸준히 늘린 점도 인정받았다. 이외에 공사는 자체 기술로 항행안전장비를 개발해 96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남미와 동남아에서 컨설팅과 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성 사장은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공항공단 부산지사장을 시작으로 운영본부장, 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05년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에 이어 2008년 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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