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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친환경인증 추진 그린빌딩 한미파슨스, 을지로에 선뵌다
입력2009-08-05 18:05:43
수정
2009.08.05 18:05:43
서울 도심 중심부에 미국 친환경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그린빌딩이 선보인다.
한미파슨스는 서울 을지로 2-5지구 도시환경정비 사업구역에 신축하고 있는 복합빌딩 ‘센터원(옛 청계 스퀘어가든)’의 시행사인 글로스타와 미국 친환경인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취득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센터원에 대한 건설사업관리(CM) 업무와는 별개로 지난 2월부터 LEED 인증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수행한 결과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용역기간은 오는 2011년 3월31일까지다.
LEED는 미국 친환경건축위원회인 USGBC(U.S. Green Building Council)가 개발해 시행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그린빌딩은 건축비가 5%가량 상승하지만 관리비 절감 등으로 평균 5년이면 건축비 상승분을 회수할 수 있고 지속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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