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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고홍곤 전시회

12월 6일까지 연세사랑병원

사진작가 고홍곤이 방배동 연세사랑병원에서 꽃사진 전시회를 연다. 수년째 꽃을 주제로 작업해 온 고 작가는 자연에 대한 찬미와 함께 풀숲에 숨은 꽃의 은둔의 아름다움, 낙화의 초연함까지 섬세한 촬영기법으로 포착해 냈다. 이번 전시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12월6일까지 계속된다. (02) 347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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