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 토페카 캐피털 마켓의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익명의 중국 및 대만 업체들과의 회의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iTV는 60인치 크기 화면에 가격은 최대 2,500달러(약 280만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아이패드 크기의 보조 태블릿 기기도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iTV에서 이 태블릿으로 영상을 보내 이동 중에도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화이트는 무엇보다 iTV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으로 손가락에 착용해 화면을 원격 조정할 수 있는 'i반지'(iRing)를 꼽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