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세단 ‘S클래스’의 최신 가솔린 모델 ‘더 뉴 S 400 롱(Long)(사진)’ 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클래스는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로 벤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도하고 있다. S클래스의 최신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7월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지난 3분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10만대 이상이 팔려나갔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공식 출시 이후 지난 9월까지 총 3,973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고급 세단’이라는 S클래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S400롱’은 벤츠 S클래스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배기량 2,996㏄에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8.9㎏·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면서도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소화한 신형 V형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국내에는 ‘더 뉴 S 400 롱’과 ‘더 뉴 S 400 4매틱(MATIC) 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억5,49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1억5,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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