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에스플러스 갤러리는 특별전시로 ‘Modern vintage with Dieter Rams 展’을 10월 31일까지 전시한다.
‘Modern vintage with Dieter Rams 展’은 아이폰, 아이팟 디자인이, 사실은 디터 람스의 디자인을 참고한 것이라는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인 조나단 아이브의 발언으로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50-80년대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모던 아트 가구 스타일을 개척해낸 한스 웨그너, 아르네 야콥센, 아르네 보더 등 가구 디자인의 획을 그른 거장들의 1920년 ~ 1970년대 제작된 북유럽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들이 한곳에서 어우러져 예술적인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전시되는 디터 람스의 제품과 북유럽 빈티지 가구들은 디자인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금은 하나의 작품으로서 뉴욕의 Moma 를 비롯해 유명 미술관들의 컬렉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들이다.
이번 ‘Modern vintage with Dieter Rams 展’은 현재도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며,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는 거장들의 시대를 뛰어넘는 디자인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Modern vintage with Dieter Rams 展’은 10월 31일까지 서울 에스플러스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02-543-3353 문의해 확인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