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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7편 촬영이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USA투데이는 3일 오후(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분노의 질주’ 주연배우로 이름을 알린 폴 워커의 사망으로 ‘분노의 질주’ 7편 제작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폴 워커는 2001년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빈 디젤과 함께 성공시킨 막강한 주역이었다.
당초 ‘분노의 질주’ 제작진은 이번주부터 애틀랜타에서 7편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달 30일 갑작스레 폴 워커가 자동차 충돌 사고로 사망하면서 계획됐던 촬영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분노의 질주’ 7편은 내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분노의 질주’ 제작사 유니버셜픽처스 제작진은 “7편 촬영 스케줄을 언제 다시 시작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의 질주’ 7편 무기한 연기, 폴 워커 진짜 안타깝네”, “‘분노의 질주’ 7편 무기한 연기, 제작사도 당황했을 듯”, “‘분노의 질주’ 7편 무기한 연기, 내년 7월에 개봉할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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