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남녀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경기에서 우승해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김봉만(한일장신대)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리춘황(대만)을 세트점수 6대0으로 완파했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한국은 박새얀(계명대)이 팀 동료 장은빈(계명대)을 6대0으로 꺾어 금·은메달을 따냈다.
진재왕(계명대)·성우경(인천대)·김봉만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19대14로 꺾었다.
안세진(광주여대)·장은빈·박새얀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16대11로 제압했다.
남녀 에이스 콤비가 출전하는 혼성경기 결승에서는 진재왕과 장은빈이 폴란드를 11대9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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