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경주 일일 캐디 체험기회라는 이색 갤러리 경품이 내걸린다. 대상에 당첨된 입장객 1명에게는 다음달 열리는 US 오픈 골프대회 관람권 2매(숙식 포함)와 현지 연습 라운드 때 최경주의 캐디로 나서 그와 함께 코스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운의 주인공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장에서 최경주가 직접 뽑는다.
소음 없는 대회를 위해 코스에 진입하기 전 휴대폰을 지정된 장소에 자발적으로 맡기도록 하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휴대폰 없는 이동통신업체 주최 대회가 되는 셈이다.
이밖에 '나눔과 행복'이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춰 대회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기부하고 최종일에는 골프장에서 어린이 사생대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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