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 따르면 IPCC는 U대회 참가국의 외국경찰관 16명과 한국 경찰관 26명 등 총 42명으로 구성되어 각국의 테러정보와 행사방해 정보 등을 공유한다. 이에 대회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주요 경기장에서 배치되어 현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치안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IPCC는 대회기간 중에 참가국의 치안정세 및 주요 치안정책을 공유하고 대테러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에 따라 경찰청 외사국은 IPCC 참가국 경찰에게 한국의 과학수사, 사이버범죄 수사, 112신고 출동 시스템 등 다양한 치안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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