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이란 중앙은행은 웹사이트 성명에서 “공식 환거래소에서 외화가 시장 시세에 의해 매매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제재 강화로 달러에 대한 리알화 환율이 두 배 가까이 치솟자 지난 1월26일 환율을 달러당 1만2,260리알에 고정했다. 현재 시장의 환율은 달러당 2만리알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일범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