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캐디로 골프와 인연… 유럽·남미서 통산 17승

■ 카브레라는 누구

제73회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앙헬 카브레라(40)는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캐디로 일하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선 인생 역전의 주인공.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 비야 아옌데에서 태어난 그는 15살 때 당시 세계적인 프로골퍼 에두아르도 로메로가 헤드 프로로 일하던 골프장에 캐디로 취직하면서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스무살이던 지난 1989년 프로가 된 그는 네번의 퀄리파잉(Q)스쿨 도전 끝에 1995년부터 유럽투어를 뛰었고 유럽과 남미 등지에서 통산 17승을 거뒀다. 한때 세계랭킹 9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2002년 진출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세계적인 스타로 대접 받지는 못했다. 2007년 US오픈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해 13일 현재 세계랭킹 69위까지 밀린 그는 다시 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 183㎝, 90㎏의 체격에 짧은 목과 뒤뚱거리는 걸음걸이 때문에 ‘엘 파토(오리)’라는 별명으로 고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