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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중국서 초기품질.디자인 만족도 1위

GM대우의 경차 마티즈가 중국 소비자들로부터초기품질과 디자인 만족도가 가장 높은 소형차로 선정됐다. 30일 GM대우에 따르면 중국에서 시보레 스파크로 팔리는 마티즈가 세계적 자동차 조사기관 JD파워가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 최근 발표한 IQS(초기품질지수)와 APEAL(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에서 소형차 부문 1위를 휩쓸었다. 마티즈는 IQS에서 296점을 얻어 중국 체리자동차의 QQ(391점)와 도요타가 톈진자동차와 합작, 생산하는 샤리(424점)를 따돌리고 가장 높게 평가됐다. IQS는 구입한 지 2-6개월된 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얼마나 많은 문제점을 느꼈는지를 조사, 이를 수치화한 것으로 낮을수록 좋은 품질이다. 마티즈는 총 9개 세부항목중 주행성능, 외관, 엔진 등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티즈는 작년 조사에서는 발표된 3위내에 들지 못했다. APEAL에서도 마티즈는 다른 차종들을 멀찌감치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작년 APEAL 조사에서 샤리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마티즈는 올해는 8개 세부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789점을 획득, QQ(739점)와 스즈키 왜건R(726점)을 누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APEAL은 구입한 지 2-6개월된 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품질과 디자인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차다. 마티즈는 2003년부터 중국에 KD(현지조립형반제품) 형태로 수출돼 류저우(柳州)에 위치한 `SAIC-GM-울링자동차' 공장에서 제조, 판매되고 있으며 올 들어 11월까지총 2만7천409대를 수출해 작년 연간 수출물량(1만3천79대)의 배가 넘을 정도로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 뷰익 엑셀르로 판매되는 GM대우 라세티도 APEAL 중형차 부문에서833점을 얻어 푸조 307(842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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