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미래 ICT기술 개발과 창업을 위한 새로운 연구-교육-개발-비지니스(RED&B) 프로그램 기획 ▦융합형 미래 ICT 연구소 설립 ▦글로벌 ICT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플랫폼 구축 등 ICT 전반에 걸쳐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간다.
KAIST와 ETRI는 RED&B 프로그램 시범 사업으로 차세대 슈퍼컴퓨터기술, 휴먼 빅데이터 기술, 차세대 응용 시스템 플랫폼기술 등의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KAIST와 ETRI는 ICT 융합 연구의 새로운 RED&B 연구단지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미래 ICT 산업의 교육과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창업을 장려해 한국 ICT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양 기관은 이번 RED&B 협정을 통해 한국의 ICT가 자생적으로 전 분야에서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자립적이면서도 분권형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ICT 주도의 창조경제를 실현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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