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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람회, 계약·상담 등 역대 최대 성과

대구 섬유를 전 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 ‘제11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지난 9일 막을 내린 가운데 3일 동안 역대 최대인 7,300만 달러의 계약과 1억7,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박람회와 비교할 때 계약 체결액은 34%, 상담 실적은 26% 가량 증가한 것이다.

또 국내외 10개국 322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 기간에 세계 20여개국 1,8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2만여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엑스코)을 방문한 것으로 PID사무국은 집계했다.

특히 PID에 첫 참가한 일본 섬유기업은 국내 섬유기업들의 신소재 개발력과 가격대비 고품질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 및 국가관 확대를 희망했다. 또 인도의 경우 울텍스타일협회와 면텍스타일협회를 중심으로 약 20여개사가 참가한 국가관을 운영함에 따라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거대 섬유시장 인도와 대구지역 섬유업계간의 무역 교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ID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예년에 비해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계약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PID 사무국은 내년 PID 일정을 3월 6일∼8일로 확정하고, 국내 선도기업을 비롯, 이탈리아·프랑스 등 EU국가, 미주지역 등 섬유 선진국가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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