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26일 신규대출고객부터 장기ㆍ고정금리 내 집 마련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연 소득에 제한이 없는‘보금자리론’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 금리는 기존 연 4.30(10년)~4.55%(30년)에서 연 4.15(10년)~4.40%(30년)로 낮아진다.
또 주택가격 6억원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적용되는‘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은 최저 연 3.15(10년)~3.85%(20년),‘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65(10년)~3.90%(30년)까지 금리가 내려간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지난주 국채 금리 하락 분을 즉각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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