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월을 맞아 호텔과 관광 업계 최고경영자(CEO)가 꼽은 관광명소 20곳을 소개했다.
이들이 추천하는 곳과 그 이유를 알아봤다.
◇CEO 추천 여행지 및 이유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전남 청산도 슬로길,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슬로길 1호
-제주 한담해안산책로, 쪽빛 제주 바다의 해안선을 끼고 걷는 한적한 산책로
-충남 아산 외암리민속마을,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살아있는 민속촌
△박상배 금호리조트 사장
-경남 통영 토영이야길, 박경리, 김춘수의 삶의 흔적을 찾아가는 예술인의 길
-전남 화순 세량지, 연두빛 신록과 산버들의 조화로움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경남 남해 바래길, 남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10종류의 트래킹 코스
-경남 거제 공곶이, 노부부가 30여 년간 가꿔온 비밀의 화원
△권오상 한진관광 사장
-강원 화천 곡운구곡, 조선 선비 김수증이 꼽은 화천의 수려한 풍경 9선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울릉도 비파산 주상절리, 하늘의 허락 하에만 방문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
-전남 순천만,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지정된 자연생태의 보고
△송용덕 롯데호텔 사장
-제주 사려니숲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구역으로, 제주의 숨은 비경 중 하나
-전남 보성 녹차밭, 사시사철 넘실거리는 초록의 물결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하회마을과 함께 경상도를 대표하는 전통한옥마을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백두대간 협곡열차, 기차를 타고 즐기는 중부 내륙 오지 협곡의 정취
-전남 보성 득량역, 70년대를 테마로 한 추억마을의 향수
△송홍섭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
-제주 걸매생태공원, 170여종의 식물과 야생초가 조성된 생태 공간
-대전 뿌리공원,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교육장
△홍원기 한화리조트 사장
-경북 청송 주산지, 이른 아침 피어나는 물안개의 신비로운 분위기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