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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생활 속으로] 렉서스 'RX400h'

세계 첫 '럭셔리 하이브리드카'


‘환경과 첨단기술의 결합.’ 토요타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렉서스 ‘RX400h’는 세계 최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이다. RX400h는 휘발유와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SUV로, 중저속에서도 가속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3.3리터 V6 엔진의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필요에 따라 휘발유와 전기모터가 개별 혹은 공동으로 작동되는 방식이다. 이 차는 이를 통해 3.3리터 V6엔진임에도 불구하고 268마력을 발휘, V8 SUV클래스 수준의 힘을 자랑한다. 연비 역시 리터당 17.8㎞(일본 기준)로 경제적인 일반 소형차에 뒤지지 않는다. 이와 함께 배기 가스 부분에서도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등급인 ‘캘리포니아 SULEV(Super Ultra-Law Emission Vehicle)’를 충족, 최근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했다. 렉서스의 RX시리즈 중 프리미엄 모델이 될 RX 400h는 RX330에 옵션사항으로 장착되는 많은 사양들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외관상으론 기존모델에 비해 공기흡입구가 추가된 그릴 부분과 스포티한 형태의 안개등, 18인치 알로이 휠과 테일 램프 디자인 등이 부분적으로 바뀌었다. 실내장치는 최고급 가죽과 11개의 스피커를 지닌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음성인식 기능의 DVD 등을 갖추고 있다. 안전성도 탁월하다. 렉서스의 최첨단 기술인 VDIM(차체역학 통합제어 시스템)을 통해 기존에는 각각 독립되어 작동되던 TRC(트랙션 컨트롤)ㆍVSC(차체 안정성 제어장치)ㆍABS 등과 같은 각종 안전 장치들을 적절하게 통합하고 제어한다. 운전자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자동차 스스로가 위험을 최소화 시켜준다는 의미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RX400h는 지난해 4월 미국시장에서 최초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올 4월말까지 북미지역에서만 약 3만대가 판매됐다”며 “앞으로 국내 시판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카를 소개하는 한편 앞서가는 ‘렉서스’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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