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자신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 도민생활 및 의식조사를 분석한 결과 도민의 74.6%는 본인의 건강상태를 ‘건강하다’고 생각하며 1주일간의 운동 횟수는 ‘안 한다’가 36.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 동안 3회 이상 운동하는 사람은 25.0%였으며 규칙적은 아니지만 운동을 한다가 24.1%, 주 1∼2회가 14.5% 순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가 59.9%로 가장 많았고, ‘운동을 싫어해서가 16.8%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서’는 남성이 67.1%로 여성 54.3%에 비해 높았고, 운동을 싫어해서는 여성이 20.2%로 남성 12.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