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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올 514억 들여 도서관 122개 건립" 방선규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단장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총 514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등 122개 도서관을 건립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방선규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0년 문화부 도서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방 단장은 "미국ㆍ프랑스 등 선진국의 경우 도서관은 '커뮤니티센터'로 제대로 기능하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 근접한 거리에 없어 이용이 불편하다"며 "단순히 '공부방'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생활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 건물을 지을 때부터 많은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획단은 도서관 건립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도서관 설립 운영 컨설팅 사업'을 올 상반기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방 단장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도서관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전국 250여개 도서관을 오후10시까지 운영할 생각"이라며 "이렇게 운영시간을 늘리면 800여명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부수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도서관 정책은 교육ㆍ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기에 정부 정책뿐 아니라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문화 소외지역 공공도서관에 문학작가 파견, 시 낭송 음악회 개최 등을 실시, 문화 격차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단은 올해 주력사업으로 '인터넷 전자서고'를 구축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방 단장은 "각 기관이나 단체에 흩어져 있는 학술정보를 수집하고 축적해 국내외 이용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자서고를 마련할 것"이라며 "더불어 장애인의 도서관정보 서비스 제고를 위해 '도서관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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