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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결혼상대 외모 훨씬 더 따진다'

'탁월해야' 응답 미혼남 11.8%로 여자의 4.4배…자신감은 부족

남자는 여자보다 결혼 상대의 외모를 중시한다는 세간의 속설은 사실이었다.

30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 따르면, 전국의 25~39세 미혼남녀 518명(남자 263명, 여자 255명)을 상대로 '성별ㆍ외모수준별 배우자 외모 조건'을 설문조사한 결과 외모가 준수하거나 탁월한 결혼상대를 원하는 미혼남은 100명중 73명꼴로 여자(44명)보다 66% 많았다.

외모를 '탁월' '준수' '보통'으로 나눠 실시한 조사에서 결혼상대의 외모가 '탁월해야 한다'고 응답한 남자는 11.8%(263명 중 31명)로 여자(2.7%ㆍ255명 중 7명)의 4.4배나 됐다.

반면 자신의 외모가 탁월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100명당 11명꼴로 여자(28명)의 39%에 그쳐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의 외모를 아예 따지지 않는 비율도 여자가 22%로 남자(15%)보다 높았다.

비에나래 손동규 대표는 "남자는 배우자의 조건 중 외모에 가장 높은 가중치를 두지만, 여자는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외모는 선택사항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에 자신감이 있으면 상대는 다른 측면에 강점을 가지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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