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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0년 주택품질 소비자 만족도 조사
입력2010-07-07 08:50:38
수정
2010.07.07 08:50:38
김정곤 기자
국토해양부는 입주자가 직접 아파트의 품질을 평가하는‘2010년 주택품질 소비자 만족도 조사제도’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만족도 조사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평가대상은 주택건설사업자가 지난해 사용검사를 받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단지다. 올해는 총 174개 업체 316개 단지, 22만963가구가 대상이다.
신청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주택건설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감정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를 상대로 주택의 품질 및 안전시설ㆍ하자보수 등에 대한 방문, 면접 조사가 이뤄지며 우수업체는 12월에 발표한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조사 결과를 해당 사업자에게 알려 품질 향상을 위한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우수업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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