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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5)가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에 도전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언론인 빅토르 우고 모랄레스는 최근 사의를 밝힌 제프 블라터 회장의 후임을 뽑는 오는 12월 선거에 마라도나가 출마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모랄레스는 트위터에 "마라도나가 FIFA의 부패 문제와 싸우기로 했고 변화를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하려 한다"며 "마라도나가 내게 출마 계획을 밝혔고 외부에 알려도 좋다고 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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