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구촌 So Hot!] 베이징시, 가판 신문 금지… 시민·학계 '발끈'

베이징시 당국이 최근 치안 및 질서 유지를 이유로 지하철 가판 신문 판매를 금지해 시민ㆍ학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시당국은 지난해 발표한 '베이징시 도시교통 안전운용 관리규정'에 의거해 지하철 내의 신문 판매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신문을 읽어 왔던 베이징 시민들은 인민들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신문판매 금지령은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어떤 정부도 이에 대해 간섭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당국이 질서 유지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신문 가판대의 면적은 한 평도 넘지 않아 승객 통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당국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