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하이브리드 승용차 비율, 사상 처음으로 20% 넘어

일본의 국산 승용차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자동차 관련 단체의 자료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해 일본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년에 비해 5.7% 감소한 45만 3,263대에 그쳤으나, 국내 시장 전체가 축소돼 국산 승용차 중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전년 대비 3.6%포인트 증가한 21.3%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지난 해 경차를 포함한 신차 판매 순위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이 1ㆍ2위를 차지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는 지난 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전년 대비 20%나 판매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5만 2,528대를 팔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혼다의 '피트'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20만 7,882대를 팔았다.



한편 일본 정부가 최근 친환경자동차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부활시키고 감세를 연장해주기로 결정함으로써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