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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경찰서에서 배포된 이상한 용의자 몽타주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라마 카운티 경찰은 16일(현지시간) 두 명의 여성을 칼로 위협해 강도를 저지른 한 남자를 수배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몽타주를 작성했는데, 만화의 캐릭터와 흡사한 모습이었다.
목격자는 용의자가 182cm 정도의 키에 나이는 25~30살로 보이고, 얼굴에는 약간의 수염과 곧은 코를 가졌다고 한다. 이어 근육질 몸매에 팔과 목의 왼쪽에 붉은색이 많은 문신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목격자의 비교적 자세한 진술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그린 몽타주는 범인의 모습을 유추하기 힘들어 보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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