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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민폐하객 등극, ‘예뻐도 너무 예뻐’


김태희가 이른바 ‘민폐’하객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다.

지난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김태희는 900여명의 연예인 관계자들 중 단연 돋보였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군이,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 2부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각각 맡았다.

특히 하객으로 참석한 김태희는 블루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시원한 하객 패션으로 신부를 능가하는 빼어난 미모를 뽐내며 ‘민폐 하객’으로 등극했다.

2006년 지인 소개로 만난 이병헌과 이민정은 한 차례 헤어졌다가 지난해 초 다시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이르렀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결혼식을 마치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민폐하객 등극, 정말 신부 이민정과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김태희 민폐하객 등극, 괜히 여신이라 불리는 게 아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2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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